6일 군에 따르면 낭만스테이 알뜰관광 지원사업은 진안군을 찾는 개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군내에서 소비한 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관광홍보 인증 및 지출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여행 경비의 50/100의 비율로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는다.
알뜰관광 지원조건은 진안군 관외 거주자가 대상이며 방문 하루 전까지 미리 신청서 제출 및 승인에 따라 최소 2개소에서 4개소 이상의 방문 및 소비금액 증빙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특히 이번 겨울철 1차 사업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과 인기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신청자 수가 4배 이상 크게 증가함에 따라 조기 마감됐다.
이에 진안군은 낭만스테이 알뜰관광 2차(봄철) 사업을 올해 3월 중 공고 후 접수를 시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방문율 제고를 위해 지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2024년을 진안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관광진흥 정책을 발굴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진안군 알뜰관광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진안군청 관광과로 확인 및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