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양산시 공영 도시농업농장(텃밭)은 양산 물금읍 증산리에 위치하며, 지난해보다 1구역이 증가한 61구역으로 3월부터 12월 말까지 10개월간 운영된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장한 공영 도시농업농장은 지금까지 교육장, 원예체험장, 농기구 보관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쉼터, 정자, 화장실, 주차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농장은 오는 2월 23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 분양대상자는 연 이용료 3만원을 납부한 후 12월 말까지 1구역(6.6㎡/2평) 규모의 텃밭을 운영하게 된다. 자유롭게 작물을 파종하고 재배 할수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파견해 농장 참여자 교육 및 농장 관리를 하게 함으로써 도시농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20명 모집
이번 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태아,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이며,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위험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자로 서류심사, 신체 계측 등 영양판정을 거쳐 최종 20여명이 선정된다.
신청은 5일부터 보건소 통합모자보건실로 대상자가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생애주기에 따라 총 6가지 식품패키지를 6개월간 지원하며 중간평가 후 최대 1년까지 제공한다. 식품패키지는 종류에 따라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닭가슴살 통조림, 오렌지주스 등의 식품을 택배로 공급받는다.
또 빈혈이나 편식 예방, 단계별 이유식, 식사 구성안 등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방법에 관련한 교육·상담 등을 받을수 있다.
양산시 '복지 및 영유아 시설, 무료 수질검사 신청하세요'
경남 양산시는 다중이용시설중 수질검사신청 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해당시설은 복지관, 경로당, 요양병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약 683곳이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개의 시설에서 무료수질검사를 신청했고, 2월말까지 수돗물 또는 지하수의 수질이 궁금한 시설에서는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국제공인 기관으로 대상 시설에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 채수해 수돗물 또는 지하수 수질 분석 후 수질검사 성적서를 제공하고, 수돗물에 대한 상식과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지하수를 이용하는 시설이 부적합일 경우 관정 청소, 소독 등 신속한 안내로 안전한 음용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해 취약계층의 건강뿐 아니라, 안전한 음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