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민주당 첫 공식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서 낙승"

2024-02-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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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대통령 재선에 도전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의 첫 공식 지역 경선에서 낙승을 거뒀다고 NBC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달 23일 뉴햄프셔주가 전통적인 첫 경선지라는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경선을 강행했으나,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경선 투표용지에 후보자로 등록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지지자들이 이름을 직접 기입해 투표한 기명 투표를 통해 약 65%의 득표율로 뉴햄프셔 경선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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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초반 득표율 97% 달해

3일현지시간 경선 유세 차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질 바이든 여사사진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경선 유세 차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질 바이든 여사[사진=AP·연합뉴스]

올해 대통령 재선에 도전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의 첫 공식 지역 경선에서 낙승을 거뒀다고 NBC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4일 오전 9시)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바이든 대통령의 낙승을 점쳤다.
실제 개표가 16% 가량 진행된 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약 97%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경쟁 후보인 작가 메리앤 윌리엄슨, 딘 필립스 미네소타주 하원의원 등을 큰 격차로 앞서 나가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는 민주당의 첫 공식 지역 경선이다. 지난 달 23일 뉴햄프셔주가 전통적인 첫 경선지라는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경선을 강행했으나,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경선 투표용지에 후보자로 등록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지지자들이 이름을 직접 기입해 투표한 기명 투표를 통해 약 65%의 득표율로 뉴햄프셔 경선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제 민주당의 다음 지역 경선은 6일 있을 네바다 프라이머리이다. 

한편 공화당 측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잇따라 2연승을 거두면서 일찌감치 경선 레이스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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