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일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촘촘한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1~29일까지 한 달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등록장애인으로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기, 지적, 자폐성, 언어 장애인 등이다. 보조기기 품목도 기존 총 38개에서 올해 42개로 확대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타 지원사업으로 보조기기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없고, 내구연한이 미도래한 품목을 분실한 경우에는 동일한 품목을 지원받을 수 없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