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회 예고에서 박민영이 이이경의 뺨을 세 번이나 때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30일 밤 방송될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회에서는 강지원(배우 박민영)과의 결혼이 어그러진 박민환(이이경)이 분노해 찾아오자 지원이 그의 바람을 폭로하며 따귀를 때린다.
또 박민환은 정체 모를 괴한을 만나 고문을 당하는데 그러다 괴한에게 "결혼할 여자가 있다"며 호소하기도 한다.
강지원과 유지혁(나인우)은 회사 안팎에서 만날 기회가 생기며 더욱 가까워진다. 지원은 잠시 '박민환과 정수민 둘만 결혼하면 나도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박민환과 정수민은 함께한 회사 프로젝트에서 큰 실수를 저지른다. 강지원은 이번에도 일을 놔두고 피하려는 정수민에게 "거기 서라"며 "네 일은 네가 수습해"라고 공개적으로 면박을 준다.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