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인사 발령 후 '취임 후 첫 정기인사에 즈음하여'라는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취임 초 인사는 실무를 위한 신속 인사여서 아쉬움이 많았다"며 "따라서 이번 정기인사가 내 취임 후 사실상 첫인사 격"이라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이어 "신년사에서 밝혔듯, 이번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발탁(Pick)"이라며 "연공서열, 보직자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인재를 원점에서 검토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른바 원점 발탁(Zero-Based Pick)이라는 설명이다.
방심위는 이번 인사에서 9명의 신임 팀장을 발탁했다. 류 위원장은 40대초중반, 열정과 역량이 넘치는 분들이 대거 등용하고 노련함과 경험을 갖춘 50대 신임 팀장들도 균형있게 발탁했다고 부연했다.
▷팀장급
△ 심리상담팀장 이희영
△ 방송심의기획팀장(선거방송심의지원단 부단장 겸직) 박정호
△ 전문편성채널팀장 김성수
△ 상품판매방송팀장 진기식
△ 법질서보호팀장 구진욱
△ 정보문화보호팀장 홍상민
△ 저작권침해대응팀장 박선희
△ 민원상담팀장 김상욱
△ 확산방지팀장 서경원
△ 긴급대응팀장 구본영
△ 청소년보호팀장 이종성
△ 권리침해대응팀장 김소영(시행일자: 2024년 2월7일)
△ 정책팀장 김준교(시행일자: 2024년 2월19일)
▷전문․연구위원
△방송심의국 방송심의기획팀 전문위원 정호근
△통신심의국 통신심의기획팀 전문위원 여현철
△권익보호국 권익보호기획팀 전문위원 정희영
△ 권익보호국 민원상담팀 전문위원 박종훈
△ 권익보호국 명예훼손분쟁조정팀 연구위원 탁동삼
△권익보호국 민원상담팀 연구위원 양귀미
△ 부산사무소 연구위원 고현철(시행일자: 2024년 2월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