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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중 KIA 김종국 감독이 4회말 공격에 앞서 라인업을 살펴본 뒤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29/20240129120336244961.jpg)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지난 24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영장심사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KIA 구단은 전날 "지난 25일 제보로 김 감독이 수사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7일 김 감독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를 최종 확인했다"며 "사령탑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무 정지 조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