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프리미엄 레스토랑 사보텐, 싱카이에서 선보인 요리를 활용해 레스토랑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외식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간편식의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RMR 카테고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해 내놓은 '온더고' 사보텐 가츠동과 규동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온더고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사보텐 마제소바는 사보텐 정통 마제고기소스와 함께 비벼 먹는 일본식 비빔우동이다. 마제소바는 최근 '2030'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신선한 돼지고기가 45% 함유된 진한 육즙의 고기 고명과 고추기름으로 만든 비법소스가 더해져 맛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아워홈은 상카이 RMR 신제품 ‘삼선짜장볶음밥’, ‘삼선짜장면’ 2종을 선보였다. 40년 경력 중식 명장의 비법을 담은 정통 춘장소스를 활용해 달콤짭짤한 풍미를 강화했다. 탱글탱글한 통새우와 오징어, 쫄깃한 돼지고기를 각종 야채와 함께 푸짐하게 담아내 식감이 풍성하다.
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기존 HMR의 편리함을 넘어 전문점 수준 고품질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RMR을 지속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