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윤성빈·유승민 등 '올림픽 스타', 청소년들에 꿈과 희망 전해

2024-01-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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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강원 2024 올림피언 토크콘서트' 개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박재민왼쪽부터 유승민 IOC 선수위원 김연아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윤성빈전 스켈레톤 국가대표이 28일 강원 평창군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KB와 함께하는 강원 2024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박재민(왼쪽부터), 유승민 IOC 선수위원, 김연아(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윤성빈(전 스켈레톤 국가대표)이 28일 강원 평창군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KB와 함께하는 강원 2024 올림피언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김연아·윤성빈·유승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올림픽 스타’들과 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들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고, 유승민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8일 강원 평창군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2018평창기념재단과 함께 ‘KB와 함께하는 강원 2024 올림피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 올림픽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기획됐다.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윤성빈(스켈레톤), 유승민(탁구) 등 올림픽에서 세계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는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날 자신들의 경험을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이들을 위한 고민 상담에도 나섰다. 

윤성빈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나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며 “크고 작은 경기에서 스스로 자신감을 가져야 본인의 기량을 맘껏 뽐내고 경험치를 더욱 쌓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연아도 청소년들에게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도전정신과 노하우를 전했고 꾸준히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던 경험담을 얘기하면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고 고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꿈나무들이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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