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이 ‘상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
26일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오픈식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시민을 위한 일자리 3000개를 만들고, 1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별보증기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에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수많은 지역상생 행보를 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오픈식에는 이재준 시장,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 시의회 의원,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홍종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지속해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픈식 후 이 시장은 스타필드 수원 시설을 둘러보고 지하 2층 주차관제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스타필드 수원 주차관제실에 시 교통정책과 공직자 2명을 배치했다.
스타필드는 주차면 6557면을 쇼핑몰과 인근 공공시설 부지에 확보했다.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사를 배치하는 등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6개소에는 스마트제어 교통 설비를 설치했다.
시는 오픈 초기에 주차관제실에 공직자를 배치하고, 수원시 교통 CCTV를 스타필드 수원 교통통제실과 공유해 교통 혼잡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수원은 화서역(전철)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8층·지상 8층 전체면적 33만 1000㎡ 규모다.
주차장에 45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데, 이날 낮 12시경 이미 만차가 됐다. 내부에도 시민들이 몰려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