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센터에 따르면 이를 위해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 검사(CIST)와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접근성이 낮은 동지역 경로당 8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방문하며, 교동3통과 갈천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성내동, 남양동, 정라동의 6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에 대한 진단검사와 정밀검진을 통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퍼즐 등 인지강화 교구를 지원하여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 및 인지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전문희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특히 60세 이상 주민은 1년에 한 번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아 치매안심도시 구현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삼척시의 치매안심센터 운영은 지역 내 치매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인지건강 향상과 더불어 치매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