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티맥스그룹에 따르면, 현재 인수 적정 시기를 두고 내부 논의 중이다. 티맥스 관계자는 “티맥스소프트 재인수가 그룹이 진행 중인 슈퍼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은 재작년 티맥스소프트 지분 약 61%를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5600억 원에 매각했다. 당시 계약 조건에는 2년 후인 2024년 3월부터 2년간 티맥스그룹이 매각 지분을 되살 수 있는 콜옵션이 포함됐다.
티맥스그룹은 재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 등에서 여러 차례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맥스그룹의 슈퍼앱은 코딩 기술이 없는 이들도 원하는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코드 플랫폼이다. 모든 운영체제, 기기, 앱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