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세 힘입어 강세… 낙폭과대주 반등 전망

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2포인트(0.15%) 오른 2467.9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억원, 16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49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2.56%)이 강세인 반면 SK하이닉스(-1.26%)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대부분 보합권내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20포인트(0.62%) 내린 834.49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7억원, 12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655억원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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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제약(3.64%) △알테오젠(1.18%)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1.61%) △에코프로(-2.33%) △엘앤에프(-2.13%) △HPSP(-1.46%) △리노공업(-3.63%) △레인보우로보틱스(-1.53%) 등이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역외 환율 약세 등 양호한 매크로 및 외국인 수급 환경에 힘입어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전망”이라며 “인공지능(AI)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