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에서 프리미엄 자동차 및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마이바흐 브랜드를 포함한 9개의 차량을 출시한다.
벤츠코리아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올해 신차 출시 계획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하반기에는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스유틸리티차(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G클래스 최초의 전동화 모델을 국내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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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변경 모델은 총 4개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EQA 및 EQB 부분변경 모델은 상반기에, G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은 하반기에 각각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또 벤츠의 마이바흐 브랜드 전시장은 세계 최초로 국내에 오픈한다. 벤츠 본사가 위치한 독일, 시장 규모가 큰 중국을 제치고 한국 시장에 처음 들어선다.
연내 공개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이 유력하다. 이곳에 고출력 전기차 충전시설 등을 마련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E클래스 11세대 완전변경 모델은 7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파워트레인은 모두 내연기관 엔진에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혹은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다.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라인이 이달부터 인도되기 시작해 이후 차례로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E 200 아방가르드,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5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모델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