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 노토반도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300만달러(약 39억 56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11일 결정했다.
앞서 지난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지진으로 현재까지 20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진 발생 10일째인 현재 이재민은 약 2만6000명으로 추산된다. 아직도 해당 지역엔 폭설과 강추위가 겹쳐 피난소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2차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노토반도 지진 발생 이튿날인 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내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하고 피해 복구 지원 의사를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지진으로 현재까지 20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진 발생 10일째인 현재 이재민은 약 2만6000명으로 추산된다. 아직도 해당 지역엔 폭설과 강추위가 겹쳐 피난소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2차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노토반도 지진 발생 이튿날인 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내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하고 피해 복구 지원 의사를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