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2부' 언론시사회에 출연 배우들과 감독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우진, 염정아, 이하늬, 최동훈 감독, 김우빈, 김태리, 류준열, 김의성.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1/11/20240111092117693807.jpg)
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흥행수익) 1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개봉일인 전날 전국에서 9만 4,448명이 관람했다.
극장 비수기임에도 개봉 첫날부터 '위시',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등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 오른 '외계+인' 2부가 입소문을 타고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한편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는 같은 날 3만 5622명, 누적 74만 692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어느덧 1200만 관객을 넘긴 '서울의 봄'은 하루2만 4096명, 누적1262만 4458명으로 3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