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CES서 전기 픽업트럭 신모델 'VF와일드' 첫선

2024-01-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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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가 새로운 픽업 트럭 전기차 모델을 시장에 선보였다.

    빈패스트 쩐 마이 호아(Tran Mai Hoa)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새로운 자동차를 만드는 목표에 기여하는 자동차 모델인 VF 와일드를 소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전기차 품질을 높이고, 많은 고객들이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제품 라인일 뿐만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전기 픽업 트럭 시장에 진입하려는 목표를 가진 빈패스트의 과감한 약속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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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에서 선보인 빈패스트 VF 와일드 모델 사진베트남통신사
CES 2024에서 선보인 빈패스트 VF 와일드 모델 [사진=베트남통신사]


베트남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가 새로운 픽업 트럭 전기차 모델을 시장에 선보였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추구하며 계속해서 다양한 제품 라인을 만들어 세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빈패스트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10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비뉴스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나스닥: VFS)는 지난 9일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자사의 새로운 혁신 전기차 모델인 VF 와일드(VF Wild)를 출시했다.

이는 빈패스트가 발표한 첫 번째 픽업 트럭 모델이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용도성을 갖춘 안전하고 저렴한 스마트 전기차를 통해 제품 범위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촉진하려는 빈패스트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VF 와일드는 바람에 날리는 슈퍼히어로의 망토에서 따온 디자인으로, 전체 길이가 209인치(5324mm), 너비가 79인치(1997mm)인 중형 픽업 차량이다. 앞유리와 뒷좌석의 자동 접힘 기능을 통해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수납 공간을 갖도록 설계되어 수납 공간 길이를 5피트에서 8피트(1524~2438mm)까지 늘릴 수 있다. 

또한 동급 차종 중 가장 긴 크기로 물건을 운반하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오락을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VF 와일드에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전자 백미러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빈패스트와 호주 고모티브 디자인(GoMotiv Design) 간 협력의 산물이며, 많은 주요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8000시간 이상의 연구 개발 끝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또한 이름에서도 특별함을 보여주고 있다. ‘와일드’는 자연의 힘과 모든 한계에 도전하여 모든 사람을 위한 녹색 미래를 향해 돌파하고 도달하려는 의지를 나타낸다. 이는 빈패스트가 추구하는 사명이다.

빈패스트 쩐 마이 호아(Tran Mai Hoa)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새로운 자동차를 만드는 목표에 기여하는 자동차 모델인 VF 와일드를 소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전기차 품질을 높이고, 많은 고객들이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제품 라인일 뿐만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전기 픽업 트럭 시장에 진입하려는 목표를 가진 빈패스트의 과감한 약속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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