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성된 통계는 2022년 말 기준으로 오산시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인구 이동, 주택, 건강, 복지, 소득 보장, 일자리, 안전 등 9개 분야 8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오산시, 경인지방통계청,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생산하는 행정자료를 연계·결합해 분석하는 행정통계 방식으로 개발됐다.
통계에 따르면 오산시 노인 인구는 2만 6637명으로, 비중은 오산시 전체 인구 대비 1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산시 전체 일반가구 9만6992가구 대비 노인가구는 1만3772세대로14.2% 차지하고 있다.
가구원 수는 1인 가구 4986세대(36.2%), 2인 가구 6293세대(45.7%), 3인 가구 이상은 2493세대(18.1%)이며 그중 독거노인 4986세대의 성비를 살펴본 결과 여성이 67.4%, 남성이 32.6%로 여성의 비율이 남성 대비 2배로 높게 나타났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 초 경인지방통계청과 통계업무협약 일환으로 노인등록통계가 개발되었는데 각종 노인정책에 수립에 활용되어 오산시 거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정보공개→ 오산시통계 → 통계보고서 → 노인등록통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5G 기반 협력대응형 영상보안 기술 실증 보고회 개최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AI)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분석 방식으로 사람이나 자동차의 위치정보를 지도에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관제 기술과 함께 기존 선별 관제 기술에서 한층 향상된 스마트 관제 기술의 실증 결과에 대한 보고가 시연됐다.
또 5G 블랙박스와 같은 모빌리티 단말을 이용한 차세대 영상보안 기술의 실증 결과에 대한 시연도 이뤄졌다.
오산시는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 및 관리하는 ‘이종 시스템간 협업문제 해결을 위한 5G 기반 협력대응형 영상보안 핵심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국가 연구과제는 KETI(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인텔리빅스, 광운대학교, SKT 및 오산시가 5G 모빌리티 단말과 엣지 서버를 이용해 차세대 영상보안 관련 개발 기술을 지자체 실증하는 사업이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오산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을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