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히며 "독도는 명백한, 그냥 대한민국 영토"라고 강조했다. 이어 "즉각 바로잡아야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방부는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할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구를 기재했다.
이에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가 마치 영토분쟁이 있는 지역처럼 기술됐다는 논란이 발생했고, 결국 국방부는 교재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