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6일 위메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미르M이 외자 판호 발급에 성공하며 미르4도 외자 판호 발급에 포함될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앞서 넷마블,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외자 판호 발급에 성공한 게임사는 연속적인 판호 발급에 성공했다. 4달에 1번 꼴로 외자 판호가 나오고 있음을 고려하면 3~4월에 추가적인 판호 발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르 지적재산권(IP)이 중국에서 가진 독보적인 인지도를 고려 시 과금성을 낮춘 BM으로 나오더라도 흥행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며 “타 게임사 대비 압도적인 2024년 신작 모멘텀(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미르4 중국, 이미르, 미르M 중국)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