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등 주요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이민근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백동현 한양대 에리카 부총장, 이기형 산학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한양대는 중요한 협력자이자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등 양 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안산 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로봇시티 구축,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 출입구 추가 신설 등 시 역점 사업에 대한 유기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