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과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21/20231221145208368758.jpg)
21일 시에 따르면, ‘중앙공원 야간경관 정비사업’을 통해 중앙공원 내 노후 조명시설을 LED 조명으로 교체, 공원 내 야간 조도를 향상시키고, 앞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야관 경관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중앙공원 야관 경관 주제는 ‘윈터 빌리지(Winter Village)’로 중앙공원 분수대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전구로 장식된 15미터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상자가 설치됐다. 또 중앙공원 안에는 겨울 나무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수목 조형물이 꼬마전구와 솔방울 등으로 장식돼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이미지 확대
![[사진=과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21/20231221145313112131.jpg)
특히, 이번 장식에 쓰인 수목 조형물은 지역에서 고사된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것이어서 조성 취지를 십분 살렸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특별한 감성으로 조성한 중앙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공원과 녹지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