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배 "국민의힘 내년 총선서 최대 131석 차지할 것...민주당은 148석"

2023-12-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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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정당 출연 자연스러워...48석~65석까지 가능"

지난 19일 오후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4 미래대예측 빅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제미래학회
지난 19일 오후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4 미래대예측 빅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제미래학회]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최대 131석, 더불어민주당은 148석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안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그랜드홀에서 개최한 '2024 미래대예측 빅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변화, 정권심판론, 야당심판론, 지역 지지도, 팬덤 효과, 포풀리즘 정책, 미래 발전 정책, 시대정신 반영, 미래지향적 역량 있는 새인물 등용, 한동훈 효과로 분석해 요인별 결과를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안 회장은 "당보다는 윤 대통령의 변화 여부에 영향을 더욱 많이 받는다"며 "요인별 대응 결과에 따라 101석에서 131석까지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민주당에 대해선 "이재명 당대표의 변화와 조국 그룹의 정치화 여부에 영향을 더욱 많이 받는다. 112석에서 148석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3지대에 대한 분석도 내놓았다. 안 회장은 "여야 정당에 대한 호감보다는 비호감이 월등히 높아 제3지대 신당의 출현은 자연스럽게 예측된다"고 했다.
 
신당에 대해선 "이낙연 전 총리를 중심으로 이상민 의원, 양향자 의원 그리고 원칙과 상식 의원 4인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이 함께 할 때 가장 큰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총선 결과에 대해선 "지명도 있고 역량있는 새 인물이 주요 요인으로 48석에서 65석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경제·산업 분야에 대한 분석도 전했다. 그는 "2024년은 인류혁명의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며 “미래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기 시작하면서 기본 소득세와 로봇세를 비롯한 휴머니즘 자본주의가 주요 화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안 회장은 "기업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사회지향적 마케팅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안 회장은 10대 산업 비즈니스 분야로 △기후변화 에너지 산업 비즈니스 △건강 의료 바이오산업 비즈니스 △3D 프린팅 산업 비즈니스 △인공지능 응용 산업 비즈니스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비즈니스 △빅데이터 산업 비즈니스 △미래 자동차 산업 비즈니스 △2차전지 산업 비즈니스 △로봇·드론 산업 비즈니스 △AI 메타버스·콘텐츠 산업 비즈니스등을 예측하고 미래 시장 전망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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