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쪽 담벼락에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낙서가 적혀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께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가 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영화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연상하게 하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큼지막하게 적혔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 관련기사서울 순례 코스 '경복궁~청와대~창경궁~창덕궁~덕수궁~경희궁' 힘찬 출발!! "인스타 보고 왔어요" '가을 맛집' 경희궁·덕수궁 #경복궁 #담벼락 #스프레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영훈 ha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