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작년보다 1억원 늘어난 모금액 4억원을 목표로 하며 목표액의 1퍼센트인 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여주시는 2022년에도 목표액인 3억원(100℃)을 2배 넘게 초과한 6억 5여만원(217℃)을 달성했다.
제막식에는 여주시민의 뜨거운 참여로 100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제막과 카드섹션 촬영을 진행했다.
◆ 강천면 SRF 발전시설 관련 “건축허가사항변경(2차)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 2심서 승소
경기 여주시는 지난 8일 엠다온(주)가 시를 상대로 낸 강천면 SRF발전시설 관련 ‘건축허가사항변경(2차)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결과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여주시가 승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소송은 지난해 1월 엠다온(주)가 건축허가사항변경(2차) 신청 거부처분 취소 소송 1심 결과에 대한 항소심 판결로, 1심과 2심에서 재판부는 여주시의 개정 조례가 유효하고 불허가 처분은 적법하다며 시의 손을 들어줬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2심 결과는 강천 면민과 여주 시민의 뜻이 모아져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소송 과정에서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준 12만 시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의 뜻에 따라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소송과 함께 진행된 ‘공작물 축조신고 불허가 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은 2심에서 패소함에 따라 법원의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