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내년 2월까지 겨울 대표 콘텐츠인 ‘눈썰매장’은 물론 테마파크를 화려하게 수놓을 ‘가야 일루미네이션’, 크리스마스 행사, 새해 특별 이벤트까지 풍성하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익사이팅 눈썰매장’은 최장 100m 슬로프 15개 레인에 식음료, 놀이체험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올해 리모델링으로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는 눈썰매가 가능하다. 또한 최고의 설질과 확 트인 전망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겨울철 명소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에는 고객참여 행사를 잇달아 연다. 12월 주말 이벤트 ‘산타를 찾아라’는 공원을 돌아다니는 산타를 찾는 고객들에게 풍선과 선물을 선사한다. 연휴인 23~25일에는 캐롤송 콘테스트, 무료 스냅사진 촬영, 매직마임쇼, 핸드벨연주회 등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새해에는 청룡의 해를 맞아 민속공연과 각종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용기(龍氣)를 가져라’를 진행한다. 1월 매 주말마다 고객참여 이벤트가 개최되며 2월 설날연휴부터 정월대보름까지는 할인 및 민속행사를 선보인다.
최재준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맑은 날에는 익사이팅 체험, 추운 날에는 실내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까지 언제든 즐길거리가 가득한 가야테마파크를 찾아 특별한 겨울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상반기 김해문화재단 기획공연 라인업
뮤지컬, 클래식 등 순수예술부터 무장애 프로젝트까지 다채뮤지컬, 국악, 어린이, 클래식, 레퍼토리 프로그램 등 다채롭고 풍성한 12개 공연으로 상반기 동안 관객들과 만난다.
5월 김해문화의전당은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창작뮤지컬 '마리 퀴리'를, 6월에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선보인다.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는 5월 헤밍웨이의 고전을 바탕으로 창작판소리 '이자람 판소리극 노인과 바다' 를 만날 수 있다. 이에 더해 김호연 작가의 동명소설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와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뮤지컬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해문화재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 프로그램 '저녁의 음악회'와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우아한 클래식'은 깊이 있는 연주를 다양한 관객층에 선보이며 성장과 진화를 거듭해 왔다.
2024년에도 정통 클래식부터 장르의 융합까지 깊이 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의 매력을 맘껏 뽐내며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문화예술행사도 다채롭고 풍성하게 열린다. 1월 김해서부문화센터는 뮤지컬 '렛미플라이'와 '번개맨'을 선보인다.
김해문화의전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뮤지컬 '최고다 호기심딱지'를 개최한다. 또한 올해 첫 선을 보인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가 김해어린이들과 다시 만날 준비 중이다.
김해 예술인 지원사업 '불가사리'가 24년도에 3년차를 맞아 지역 전문예술인과의 존중과 상생, 동반성장을 목표로 진행한다.
또한 아마추어 생활 예술인도 참가가 가능한 김해시민극단의 '너나들이 동행 연극제'도 준비 중에 있다. 더불어 4월에는 경남 연극 단체들의 향연인 '제42회 경남연극제'도 함께한다.
오는 2024년도에 재단은 ‘존중’과 ‘배려’를 중심으로 문화나눔과 무장애 공연을 추진한다.
이태호 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은 “지역민의 성원에 힘입어 김해 대표 공연장으로 성장해온 만큼, 지역민과 예술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