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축사시설 화재는 438건으로 전체 화재 (4만4746건)의 0.97%을 차지하고, 해마다 사상자와 재산 피해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사전 예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은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계절 중 42%의 높은 화재 발생 빈도를 보이고 있다. 그 중 전기적 요인이 55%로 압도적으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관계인들의 안전한 전기 난방기구 사용을 위해 예방점검을 철저히 하고, 소화기 등 사용법 숙지 등 초기소화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편 이제철 서장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소방시설 사전점검 등을 철저히 해 달라"고 관계인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