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장애인 인권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한국장애인인권상 기초자치 부문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2023년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는 점을 뿌듯해 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관, 국가인권위원회·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 인권 증진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애써온 개인·단체 등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사는 인권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전국 최초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애 유형별 맞춤 일자리를 제공,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등 장애·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누구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