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30일 장안구 율천동 일원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대설·한파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제설창고(천천동)를 찾아 제설 장비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제설제는 염화칼슘 6044t, 친환경 제설제 3310t, 소금 333t 등 9687t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이동식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한 율전동 블루밍아파트 인근 언덕으로 이동해 염수분사장치를 점검한 후 작동해 봤다.
이재준 시장은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는데, 눈이 내리면 즉시 제설 장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제설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7일 제설 장비(차량, 살포기) 정비를 완료했고 14일에는 ‘2023~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상황보고회’를 열어 제설 대책을 점검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한파 쉼터’로 지정된 상율전경로당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이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