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 몬드리안 호텔 프리빌리지 바에서 게스트바텐딩 진행

[사진=화요]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내달 4일 몬드리안 호텔의 프리빌리지 바에서 게스트 바텐딩 ‘화요 시티 나이트’를 진행한다.

게스트 바텐딩은 각 바에 소속된 바텐더가 상대 바의 게스트가 되어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이는 바 행사다. ‘화요 시티 나이트’는 국내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하는 화요의 글로벌 게스트 바텐딩 행사로, 3년 연속 아시아 베스트바 톱50을 수상한 사고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쌀 바가 함께한다.

이번 게스트 바텐딩에 참여하는 쌀 바의 헤드 바텐더 로난 킬티(Ronan Keilthy)와 배민지 바텐더는 4일 몬드리안 호텔 프리빌리지 바에서 자신만의 화요 칵테일 4종(배, 고구마 깻잎, 한라봉)을 선보일 예정이다. 칵테일 ‘배’, ‘고구마’, ‘깻잎’은 쌀 바에서 판매하고 있는 칵테일로 싱가포르 현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메뉴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이스로 화요41을 사용해 국내 고객에게 선보인다. 칵테일 ‘한라봉’은 ‘화요 시티 나이트’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화요 칵테일로, 제철 과일 한라봉의 상큼함과 쌀의 풍미가 조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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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게스트 바텐딩의 시작으로 ‘프리빌리지 바’의 신재윤, 조희진 바텐더가 싱가포르 현지 쌀 바와 정글볼룸 바에서 우리 술 화요를 베이스로 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이며 현지 고객에게 한국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우수함을 알렸다. 조희진 바텐더는 지난 6월 ‘2023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 프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요는 글로벌 게스트 바텐딩 행사를 통해 세계 속에 품위 있는 우리 술 칵테일 문화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바 문화는 해외 유명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나, 우리 술 화요로도 그에 걸맞은 품질의 칵테일을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명주 반열에 한 발짝 나아가길 기대한다. 

‘화요 시티 나이트’는 12월 4일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쌀 바의 시티팝 무드를 접목해 그간 프리빌리지 바에서 경험할 수 없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