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자연보호헌장의 뜻을 깊이 되새기고 자연보호운동의 최일선에서 봉사해오고 있는 자연보호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됐으며, ‘자연보호’를 주제로 백일장을 개최해 선정된 수상자들의 시상식과 자연보호 운동에 앞장서 온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태원 회장은 “극심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서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은 우리들의 막중한 의무이자 책임이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의 자연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진행한 백일장과 회원 화합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650명 회원과 함께 자연보호 활성화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태원 자연보호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수상한 모든 학생들에게도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라며 “올해도 자연사랑 실천으로 지구환경 보존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며, 2024년 갑진년에도 영천의 환경은 자연보호협의회가 앞장서서 잘 지켜주시리라 믿는다”라고 신뢰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