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32)이 희귀병을 앓고 투병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28일 "남우현이 기스트암으로 지난 4월 수술했다. 지금은 건강한 상태다. 앞으로 추적 검사를 받으며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깨어나서 회복하는 기간이 힘들었다. 20cm 가량 배를 갈라서 지금도 흉터가 심하게 있다"면서 "회복하는 동안 엄청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남우현은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영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