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소금 프로젝트 사업은 군과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의 협업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례아동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입주식에는 유희태 군수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후원회(회장 이인호)를 비롯해 깨소금 프로젝트 후원자들이 참여해 입주를 축하했다.
요리사를 꿈꾸는 해당 아동은 아버지와 함께 오래되고 단열 및 환기가 취약한 조립식 집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꿈을 가지는 것은 아이의 역할이지만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켜주는 것은 어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완주의 아이들이 꿈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부터 진행된 깨소금 프로젝트는 전체 리모델링 1가구, 공부방 등 개·보수 9가구 등 총 10가구를 지원했다.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차량 지원
27일 군에 따르면 이날 차량을 전달받은 시설은 완주떡메마을, 새힘원, 선덕보육원, 완주놀자지역아동센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LH삼봉사회복지관 등이다.
해당 시설들은 아동과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를 위해 돌봄과 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차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완주군 지정기탁금 배분사업을 통해 지원됐으며, 기존의 노후된 차량으로 인해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이 염려되는 곳 등을 중점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