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취임 초부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았다. 그가 착용한 스카프와 넥타이, 가방 등이 회자되고 판매가 급증하면서 '완판 장관'이라는 닉네임까지 따라다닌다.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따르면 한동훈 장관은 전날 고교 동창인 배우 이정재씨와 저녁식사를 즐기며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한 장관이 선택한 브랜드는 하이드어웨이가 전개하는 '라이프워크'다. 지난 2018년 론칭한 라이프워크는 특유의 강아지 캐릭터 '라독'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 장관은 라이프워크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라독’이 담긴 후드 티셔츠로 젊은 감성을 뽐냈다. 라이프워크의 빅 라독 후드는 7만~10만원대다.
라이프워크의 주 타깃층은 10대부터 30대까지다. 라이프워크는 타깃 연령층처럼 일과 삶의 양립의 가치를 주목하는 브랜드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지만 출근할 때나 가벼운 운동을 즐길 때도 착용할 수 있는 브랜드를 추구한다.
명동과 원주 등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 중인 라이프워크는 올해 2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캐주얼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한세엠케이 출신 김문환 대표를 영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