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은 27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 사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2024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장)는 항공산업 전문가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되던 2020년 6월부터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맡아 위기 상황을 극복하며 최근 가파른 실적 회복을 리드한 바 있다. 또한 신조기 도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제주항공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1965년생으로 아시아나항공에서 전략기획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