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대상에 대해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초기 대응 방안 모색 △거동 불가 등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인명 대피 우선순위 방법 확인 △층별 피난기구, 비상구, 비상계단 등 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대부분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며 “관계자 모두 지속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훈련을 통해 인명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수서고속철도 율현터널 현지적응훈련 실시
소방대원 122명과 소방차량 38대를 동원해 훈련을 진행하고 국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새벽시간에 실시한다.
11월 24일 실시한 2회차 △수직구 내부 시설 파악(소방방재 설비 등) △연결송수구 점령 화재진압훈련 △무선통신 보조설비를 활용한 무전훈련 △개인안전장구(공기호흡기) 착용 옥내지하계단을 통한 선로 진입 등이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현장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 및 적응훈련을 실시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