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가 해외 유망 브랜드의 한국 진출 지원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펀딩플랫폼 와디즈는 16일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마쿠아케 사옥에서 ‘일본 중소기업의 한국 진출을 위한 특별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와디즈는 지난 2022년 출시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프리오더(예약구매) 서비스를 통해 해외 브랜드의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돼 왔다.
행사는 와디즈 창업자 신혜성 대표와 나카야마 료타로 대표의 △CEO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와디즈 설명회 △Q&A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CEO콘서트에선 와디즈 펀딩 트렌드와 성공 사례, 와디즈와 마쿠아케의 공통점과 차이점, 펀딩 이후 후속 유통 방안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어진 설명회에선 해외 메이커가 와디즈를 통한 한국 시장 진출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를 소개했다.
와디즈는 한국어 상세페이지 제작, 마케팅, 수입·통관, 물류 등 와디즈 글로벌 프로젝트 기획과 운영 전반을 담당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하고 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자사는 마쿠아케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한·일 양국의 교차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기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때 거쳐야 하는 필수 등용문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