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이 21일 주민자치위원 워크숍과 관련,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자치협의회가 중심이 돼 광주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방 시장은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광주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워크숍에는 방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간 정보교류와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복리 증진에 힘쓰는 주민자치위원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위원 간 화합 및 친선을 다지고자 마련됐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방 시장은 개회식에서 그 동안 주민 자치 활성화와 의정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 목표를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핸드타올을 손에 들고 유치 염원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아울러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댄스 동아리’와 탄벌‧송정동 ‘밸리탠스 동아리’의 축하공연에 이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의 노래자랑 등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방 시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