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안군과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21일 신안군과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 관광, 행정, 농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고, ‘신안군의 명예섬 공유 및 관광지 할인 혜택’ 등 상호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000여개의 섬을 비롯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신안군은 광주시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공통점이 있어 앞으로 공동의 관광자원 발굴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한편 방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양 도시는 서로를 미래의 동반자로 여기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호 교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광주시, 열린 어린이집 221개소 선정하고 보육환경 조성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