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20~21일 양일간 기업과 함께하는 나눔·상생의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자원 재순환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계절과 이 가을,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SNIP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22일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첫 진행한 SNIP플리마켓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라는 기획의도에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아 참여가 활성화돼 그 열기가 뜨거웠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흥원 임직원과 입주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기증·판매 물품을 모았다.
기증·판매 물품은 도서, 커피머신, 조명, 의류, 가방 등으로 대·비대면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또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기증하고,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선상 기획경영본부장은 “SNIP 플리마켓운영은 2022년 상반기 제안제도를 통해 선정된 직원 제안을 반영, 온전히 임직원들의 자발·적극성을 토대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지역사회에도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실제적인 도움과 함께 꾸준히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