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따라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자는 취지에서 올해 첫 도입됐다.
전국 17개 시도 공공야영장 599개소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의 서류·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소가 선정됐다.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은 4개 분야 중 ‘가족(어린이) 친화’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돼 ‘우수 등록 야영장’ 현판을 수여받는다. 또 수상 특전으로 한국관광공사의 고캠핑 홈페이지와 고캠핑 누리소통망(SNS),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을 통해 1년 간 홍보된다.
연면적 3만7109㎡ 규모로 캠핑사이트 69면, 캐라반 6개, 글램핑 6개, 준글램핑 4개를 갖추고 있다.
한편 정명현 관광과장은 “이번 우수야영장 선정을 토대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도심 속 가까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안산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