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SNS도 전청조가 무단 이용?..."나 아니야"

2023-11-15 15:42
  • 글자크기 설정
남현희 전청조 프러포즈3사진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사진=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2)가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무단 이용당했다고 밝혔다.

남씨는 15일 자신의 SNS에 "이거 제가 답장한 거 아니에요. 저 잠시 자리 비웠을 때 제 스마트폰을 쓴 거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남씨 전 연인이었던 전청조씨(27)와 관련해 '인천 여자 구치소에서 죄로 복역한 전과가 있는 사람이다'라는 다이렉트 메시지(DM) 제보에 남씨가 '네 감사합니다'라고 답한 장면이 담겨 있다.

이어 남씨는 조카에게 막말이 담긴 DM을 보낸 것도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DM에는 '꼭 너 같은 애들이 내 얼굴 봐야 정신 차리더라. 겁XXX 없이, 지금도 XXX없는 것 봐라. 너랑 같이 네 주변 것들 숨도 못 쉬게 해줄게. 내 경호원 보내 작업 치겠다'는 글이 쓰여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남씨 스마트폰과 SNS를 무단 이용한 자가 동거했던 전씨가 아니냐고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남씨는 전씨와 사기 공모 의혹을 받고 있다. 전씨는 23명에게 약 28억원의 사기 피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 3일 법정 구속됐다. 사기 피해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전씨는 총 17건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상태다. 남씨는 이 중 2건에서 전씨와 공범으로 지목됐지만,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