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경애 부의장과 성중기 운영위원장, 유이수 산업건설위원장, 이순덕의원, 김규성 의원과 도서관사업소 소장을 비롯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시의 특성화 도서관 건립 및 운영과 도서관 여행프로그램, 독서대전·독립출판박람회, 책 문화사업에 관한 전주시 도서관 정책 우수사례 등을 청취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트윈세대(12~16세)들을 위한 전용공간을 갖췄고, 연화정 도서관은 덕진공원 내 한옥도서관으로 건립됐다.
이중 꽃심도서관은 전주시 대표 도서관으로, 2019년 개관 이후 813개 기관·단체, 9700여명이 다녀갔다.
이경애 부의장과 의원들은 “전주시의 우수한 도서관 인프라와 독서정책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며 “완주군의회도 고운삼봉도서관 건립,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작은도서관 운영 등 독서 인프라 확충과 독서정책 수립에 힘을 모아 전주시민들도 편리하게 완주군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으로 완주·전주 책여행 지도 제작·배포, 삼례문화예술촌 및 대승한지마을 등 완주지역 문화공간과 전주도서관을 연계한 공간투어 프로그램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운영, 도서관 회원가입 자격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