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8분께 IFC몰 지하 3층 푸드코트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저녁 식사를 하던 식당 손님과 직원들이 불을 피해 급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등 86명을 투입, 화재가 발생한 지 1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IFC몰 관계자는 "식당에서 조리 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화재 발생 직후 스프링쿨러가 작동해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