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속사 컴퍼니수수 측은 아주경제에 "도경수가 '조각도시' 출연을 긍정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드라마 '조각도시'는 평범하게 살아가던 한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삶이 송두리째 조작돼 나락에 떨어진 뒤 지옥에서 돌아와 벌이는 핏빛 복수극을 담은 드라마. 제작비 350억원이 투입되는 대작으로 영화 '발신제한' 김창주 감독, '모범택시' 1, 2편 오상호 작가가합류한 것으로 알라졌다.
극 중 도경수는 악역을 제안 받았다. 그가 '조각도시'에 출연한다면 배우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