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택시민회는 원유철 회장, 정점영 사무총장 등 60여명이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성금은 평택 관내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은 “평택시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평택시민회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살펴주심에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게 정성과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이날 시상식은 이계일 농촌지도자 평택시연합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장관 표창 3명 △고품질 쌀 생산부문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 대상 7명 △각 농업단체에서 평택시 농업발전을 위해 기여한 모범농업인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에서는 부족한 농촌 인력을 대체하고 농업인의 농약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무인헬기 시연을 통해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 한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저온 및 혹명나방 피해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농어민의 슬기로운 대처로 평택시의 먹거리를 안전하게 지켜 내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발굴, 공모사업 참여 등을 통해 노력하고 농업인의 권익보호에도 더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