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산둥망]
산둥성인민정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에서 ‘2023 산둥성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산둥성인민정부는 행사기간 개막식, 체험전시회, 문화관광설명회 등을 열고 산둥성의 음식, 문화, 경제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했다.
[사진=중국산둥망]
산둥성은 한국과 가장 가까운 중국의 성(省)이다. 산둥반도 끝자락인 청산에서 닭이 울면 연평도에서 들린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가깝다. 만일 쾌속 여객선이 있다면 4~5시간이면 충분히 닿을 거리다.
산둥성은 중국에서 여행 자원이 풍부한 지역 중 한 곳이다. 특히 태산은 오악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지위를 차지하는 산으로 웅장하고 아름답다. 인근에는 공자유적지가 있다.
산둥성에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도시가 많다.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는 한중 수교 이후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한 곳으로 지금도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