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기술지주-부산대기술지주 투자기업 '네이트로닉스'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2023-11-09 17:59
  • 글자크기 설정

이차전지용 핵심원소재 개발 및 리툼이온전지용 양극재 직접 재생 상용화 꿈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부산연합기술지주와 부산대학교 기술지주가 공동 투자한 스타트업 네이트로닉스가 최종 선정됐다 사진부산연합기술지주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부산연합기술지주와 부산대학교 기술지주가 공동 투자한 스타트업 네이트로닉스가 최종 선정됐다. [사진=부산연합기술지주]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부산대학교 기술지주와 공동 투자한 스타트업 네이트로닉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정부와 민간투자자가 매칭해 R&D(연구개발) 자금 최대 5억 원 및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한다.
 
네이트로닉스 이윤기 대표는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작년 7월 회사를 설립해 열전지용 핵심 원소재의 국산화 및 리튬이온전지용 양극재 사용 기술과 ESS용 이차전지 양극재 등의 3개 파이프 라인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리튬이온전지용 양극재의 직접 재생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트로닉스 이윤기 대표는 “이번 TIPS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이차전지용 핵심원소재 개발에 힘쓰고, 리튬이온전지용 양극재의 직접 재생 기술을 상용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네이트로닉스의 TIPS 선정을 리드한 부산연합기술지주 관계자는 “국내 열전지 시장 매출이 21년에는 약 200억 원 규모였으나 중대형 열전지의 국산화 및 글로벌 시장 개척 등으로 대폭적인 시장 확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네이트로닉스의 기술성과 구성원들의 전문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TIPS에 선정된 것 같다”며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혁신과 성장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연합기술지주는 2019년에 부산 지역의 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에게 투자와 보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부·울·경의 딥테크 TIPS, 스케일업 TIPS 지정 운영사로 선정돼 유망 스타트업들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