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진흥원에 따르면, AABI는 아태지역의 스타트업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보육 네트워크로써, 중국, 일본, 싱가폴, 호주 등 19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중국 상해 기술 혁신센터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협회는 매년 각 회원국 중 우수한 성과·공로가 있는 창업지원 기관을 추천받아 그 중 최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한국 대표로 추천된 성남창업센터와 인도의 칼링가 산업기술대 창업보육센터 두 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창업센터의 우수성은 뛰어난 입지와 시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육·멘토링부터 우수기업 발굴 경연대회,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단계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있다.
2017년 개소 이래 226개의 스타트업을 보육하였고 입주기간 중 441억원의 매출, 245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은 민간 투자연계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전문성을 갖춘 대내·외 인적자원을 활용, 최첨단 기술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