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하반기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실시

2023-11-02 11:35
  • 글자크기 설정

2024년 예산안 심의 특강 및 홍성군 연계 방안 사업현장 방문

사진홍성군의회
강원도 양양과 강릉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사진=홍성군의회]

충남 홍성군의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11월 21일에 시작하는 하반기 정례회를 대비하고자 강원도 양양과 강릉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2박 3일간의 주요 일정으로는 첫째날 △2024년 예산안 심의 특강, 둘째날 △강릉 지역특성화 사업 견학 및 강릉관광개발공사 방문과 양양 지역특성화 사업 견학, 마지막날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첫째날은 2024년 예산안 심의 특강으로 전(前) 서울 도봉구의회 의원 3선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3선의 이력을 가진 김용석 전(前)의원이 진행하였으며, 지방재정 및 예산의 설명 및 사례 분석, 의원 및 조직의 역량 강화 방안과 관련한 타지자체 및 중앙정부의 우수사례를 강연하였다.
 
둘째날은 강릉의 해안 탐방로와 해변 주변 환경 조성 및 양양의 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현장을 체험하여 홍성군의 해안이 밀접한 서부면의 사업 조성에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강릉관광개발공사를 방문하여 강릉의 구축된 관광 사업의 현황 청취와 홍성군의 개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에는 강릉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의 윤은소 소장으로부터 4대폭력 예방교육을 청취하였으며, 성희롱·성폭력의 유형 및 사례와 2차 피해의 문제점, 대처방안과 예방방안, 안전한 사회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학습하는 일정으로 연수의 끝맺음을 지었다.
 
이선균 홍성군의회의장은 “연수의 목적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를 위한 의원 역량 강화이다.

모든 일정의 시간 약속은 군민과의 약속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연수인 만큼 홍성군의회 의원들은 이 점을 명심하며 일정 하나하나에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였다.”라고 말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11월 21일부터 진행되는 제30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표했다.
 
홍성군의회의 제300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4년도 군정업무 추진계획 청취, 2023년도 추경예산안 심의, 2024년도 예산안 심의 등 안건이 진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